떨림은 가장 흔한 이상운동질환 중 하나로 몸의 일부분 혹은 여러 부분에서 개별적인 근육이 교대로 또는 동시에 수축하여 규칙적으로 일정한 빈도를 가지는 진동성 운동입니다.
떨림은 대개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변동적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흔히 환자의 감정 상태나 불안, 육체적인 피로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집니다.
손떨림 원인
약물에 의한 떨림
기관지확장제(천식, 기관지질환치료약), 카페인 포함 약물, 신경 안정제, 우울증 치료약 중 일부에 의해 발생합니다.
내과질환과 동반된 떨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간, 콩팥 등의 기능 이상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신경계 질환을 시사하는 떨림
본태성 떨림, 파스킨병, 일과성 뇌허혈증이나 뇌졸중, 뇌종양, 신경계 질환의 대부분이 원인이 됩니다.
손떨림 치료와 관리법
약물 조절을 비롯한 치료 방침 및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뇌영상 검사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르지만 대개 약물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흥분하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